PS3 걸건 (GAL GUN) 오픈케이스

 

데모판을 해보고 마음에 들어 29000원에 구입한 PS3 걸건 (갸루건) 입니다. 버쳘캅 같은 건슈팅 게임이고요.

 

 

요즘 나오는 건슈팅게임이나 FPS 는 대부분이 전쟁물이라 좀 삭막한 느낌이 드는데 걸건은 일본 애니풍의 미소녀캐릭터들이 적으로 등장해서 플레이 하다보면 마음이 많이 정화?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여. (중간보스로 촉수괴물 같은게 나오기는 하지만)

 

 

여성부에서 요즘 게임죽이기에 몰입해서 이런 게임도 앞으로 정발이 힘들어질까봐 좀 서둘러 구입했습니다. 초기발매때보다 가격도 내려갔고요.

 

 

설명서는 한글화가 잘되어있는데 아쉽게도 게임내 자막이나 음성은 한글화가 안되어있습니다. 

 

 

공략할수 있는 여주인공들도 다양하고 각캐릭터들마다 트루엔딩 주제가도 다르다더군요. 저는 아까 전에 사진에 있던 노노미야 카나메 만 트루엔딩 봤습니다.

 

 

데모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릭터들의 일본 애니풍의 그래픽과 움직임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서 가끔 감탄이 나오더군여. 게임을 진행하다가 마음에 드는 여캐는 두근두근 모드에서 집중공략이 가능한데 한 캐릭터를 두근두근 모드에서 3번 승천시키면 캐릭터도감에 신상명세가 나오는 등 파고들 요소도 만들어져 있습니다.

 

아래는 제가 느낀 걸건의 장점과 단점입니다.

 

장점

* 미소녀FPS 라는 장르가 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진다. 일본이 아니라면 나오기 힘든 게임

* 일본 애니 스타일의 캐릭터들이 상당히 귀엽고 움직임도 자연스럽다. 주제가와 엔딩송이 여러곡이 들어있다.

* 난이도가 쉬운편이고 패드로도 어렵지않게 엔딩까지 갈 수 있다. (중간에 보스공략이 약간 까다로울때는 있음)

 

 

단점

* 배틀필드 같이 필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방식이 아닌 버철캅 같은 강제진행방식이다.

* 배경그래픽이 썰렁한 편이다.

* 자막한글화가 안되어있다.

 

 

갸루건의 엔딩주제가 PV 동영상 입니다. 여자성우들의 녹음장면도 재미있고 활기찬 느낌의 노래도 좋더군여.